조이 보토 “내 친구 추신수, 올스타전 즐겼으면”

“내 친구 추신수, 올스타전 즐겼으면”

기사승인 2018-07-17 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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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보토 “내 친구 추신수, 올스타전 즐겼으면”

신시네티 레즈의 조이 보토가 추신수를 극찬했다. 추신수가 올스타전에 처음 든 것이 놀라울 정도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토는 17일(한국시간) 올스타전 미디어데이에서 추신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추신수가 난생 처음 올스타전에 선정됐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추신수는 올스타에 뽑힐 충분한 자격이 있다.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신수와 보토는 2013년 신시내티에서 함께 뛴 적이 있다. 비록 1시즌밖에 함께하지 않았지만 둘 사이는 지금까지도 막역하다.

보토는 “추신수와 나는 성격상 비슷하다. 자신의 일에 집중하곤 한다. 같이 뛴 1시즌 동안 추신수는 최선을 다 하는 모습으로 클럽하우스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여전히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팀 동료”라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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