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전국노래자랑 열려, ‘부석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입력 2018-07-17 14: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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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전국노래자랑 열려, ‘부석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경북 영주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17일 영주시에 따르면 한국의 산사(山寺) 영주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전국에 알리고자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예선은 오는 22일 오후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본선 녹화는 24일 오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초대가수는 김성환, 현숙, 류기진, 조정민, 강남 등이 출연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 및 홍보전산실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 주민 또는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직장인, 군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부석사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영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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