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탄강 하늘다리행 버스노선 신설

입력 2018-07-19 14: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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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 하늘다리행 버스노선 신설
 
경기도 포천시는 한탄강 하늘다리의 주변 지역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하기로 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주말 평균 1만5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주말과 공휴일 양주역에서 출발해 대진대, 포천시청을 거쳐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까지 운행하는 62-1번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21일부터 운행한다. 62-1번 버스는 전철 환승 및 광역버스와 연계된다. 
운행시간은 양주역에서 오전 9시,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10분 1일 6회(주말ㆍ공휴일)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기본요금 1300원(카드 1250원)이다.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을 50m 높이에서 가로지르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국관광공사 7월의 걷기여행길과 'tvn 김비서가 왜 이럴까' 'KBS2 생생정보' 등에 소개되어 수도권의 주요관광지로 떠오르며 방문객이 늘고 있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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