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현직 경찰관, 지나가는 여성 성추행

기사승인 2018-07-19 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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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현직 경찰관, 지나가는 여성 성추행현직 경찰관이 지나가느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19일 강제추행 혐의로 경기도 모 경찰서 소속 A(34) 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경장은 지난 18일 오후 9시께 광주시 송정동 거리에서 길을 가던 B(20·여)씨의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추행 당한 뒤 뒤로 넘어져 경상을 입었다. 

A경장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경장은 술에 취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수사와 별도로 A경장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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