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시대…부산지역 과학기술 혁신토론회 개최

입력 2018-07-20 08: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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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시대…부산지역 과학기술 혁신토론회 개최지방분권시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부산지역 과학기술 혁신토론회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3시 부산대 상남국제회관에서 지역 과학기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부산의 전략과제 및 서비스 신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2018 부산지역 과학기술 혁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강화된 지방분권 혁신 성장 기조 아래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신산업 육성 및 발전방안 모색과 정책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 부산이 지역균형발전 선도 도시로 지역 과학기술 혁신역량 결집을 위해 마련 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김세연, 박재호 국회의원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연합회,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산발전연구원 및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도 부산과학기술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는 김호원 서울대 석좌교수의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전략과 부산의 과제’, 진성호 부산대 교수의 '과학기술혁신과 부산지역 대학 및 연구 현실’, 김병진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의 ‘서비스신산업 창출을 통한 부산지역 혁신방안-서비스R&D’를 소개로 진행된다.

이어, 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을 좌장으로 6명의 패널이 참석해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부산지역 발전방안 모색 및 산‧학‧연‧관 상생‧협력을 위한 심도 있는 전문가 토론을 한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를 맞아 부산이 과학기술로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과학기술계 역량을 결집,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만들기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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