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틀리프 30득점’ 한국, 존스컵서 이란에 패배… 4연승 마감

‘라틀리프 30득점’ 한국, 존스컵서 이란에 패배… 4연승 마감

기사승인 2018-07-20 09: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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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30득점’ 한국, 존스컵서 이란에 패배… 4연승 마감허재호가 이란에 패해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19일 대만 뉴타이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2018 윌리엄 존스컵 이란전에서 69-80으로 졌다. 이로써 4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0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조력자 부재가 심각했다. 11점을 넣은 허웅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들이 없었다. 

1쿼터부터 12-20으로 밀린 한국은 2쿼터에서 라틀리프의 골밑 활약으로 따라붙었다. 라틀리프는 2쿼터에서만 11점을 올렸다. 전반을 마친 뒤 한국은 35-38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후반 들어 이란의 공세에 밀렸다. 외곽포도 번번이 림을 외면하면서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4연승을 마감한 한국은 20일 일본과 6차전을 치른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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