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미소친절 홍보대사들 한자리에

입력 2018-07-2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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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미소친절 홍보대사들 한자리에

대구시는 오는 23일 오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2018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3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시정 홍보영상 상영과 레크레이션을 비롯해 식전행사, 미소친절 율동을 시연하는 플래시몹, 모니터단 운영상황 보고, 미소친절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는 주제로 김용균 강사가 미소와 친절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을 소개한다.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무뚝뚝한 대구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1년 3월 최초로 121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3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87회에 걸쳐 연인원 7761명이 참여해 ‘미소친절 도시 대구’의 시민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미소친절 운동이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운동, 대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미소친절 운동이 생활 속 시민문화운동으로 정착돼 대구가 ‘따뜻한 도시, 즐거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니터단 여러분의 열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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