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대체 복무제 방안과 관련해 “8월 말에 완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20일 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에서 “테스크포스를 만들어 청문회를 통해 금면 말 조정하고 내년에 입법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대체복무 도입 전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병무청에서 징집 연기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 복무기간 단축과 관련해서는 “금년 후반기부터 한 달에 이틀씩 줄여갈 것”이라면서 “육군은 18개월, 해군은 20개월, 공군은 22개월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