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녹색기업협,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18-07-20 2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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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부산・울산・경남 녹색기업협의회(회장 김동석)와 함께 20일 부산 사하구 구평동 소재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소외계층과 함께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낙동강환경청・녹색기업협, 이웃사랑 실천이번 봉사활동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31개 녹색기업으로 구성된 녹색기업협의회의 협력사업 중 하나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신기한 마술쇼를 공연하고 목욕탕・화장실 청소 등의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성을 향상하고 재활에 힘쓰고 있는 장애인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교육용 의자를 기증하고, 즉석밥・간장・된장 등의 식료품과 전자렌지, 세제 등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0년 12월 개관해 지역장애인의 의사와 선택권을 존중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설립된 시설로 1일 평균 200여명의 지역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강조하며, 녹색기업과의 사랑나눔 봉사활동 기회를 많이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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