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울 게 없다"…톰 크루즈 '런닝맨' 접수

기사승인 2018-07-22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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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 예능을 접수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주인공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등장한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는 런닝맨 멤버들과의 미션 도중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의외의 반전 승부욕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기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8년 내공의 런닝맨 멤버들을 뛰어 넘는 미션 스킬에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멤버들은 혀를 내둘렀다. 이에 톰 크루즈는 "우리는 헬기도 직접 운전하고 엄청난 액션을 실제로 소화한다. 더 이상 무서울 게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녹화 후 톰크루즈는 "정말 재미있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런닝맨 멤버들은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와 긴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22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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