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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수족구병’ 발생 증가…0~6세 영유가 감염 큰폭 늘어

입안·손·발 물집과 발열, 수족구병 의심…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관리 중요

송병기 기자입력 : 2018.07.22 09:10:47 | 수정 : 2018.07.22 09:43:44

국민일보DB

최근 수족구병 환자 발생히 증가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가 2018년 26주차(6월24일~30일)에 인구 1000명당 16.2명이었으나 7월에 접어들면서 27주차 24.9명, 28주차(7월8일~14일) 27.5명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특히 28주차 잠정치 집계에서 연령별 수족구병 의사환자수는 0~6세군이 33.6명, 7~18세군은 5.3명으로 높았다. 특히 보건당국은 8월말까지 환자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의 실험실 감시결과 2018년 27주(1월1~7월7일)까지 수족구병 의심사례 시험 검사 의뢰 169건, 양성 검출 104건, 양성률 61.5%에 달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일부 환자에서는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이 나타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 외에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증,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발생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씻기, 장난감 등 집기 청결히 관리하기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 예방 올바른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특히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올바른 기침예절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철저한 환경관리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 하기(붙임 2 참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 하기(발병후 1주일)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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