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헬기 추락 사고 합동분향소 추모 물결 잇따라

입력 2018-07-22 14: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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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헬기 추락 사고 합동분향소 추모 물결 잇따라

지난 17일 해병대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의 합동분향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해병대 측과 유족들은 지난 21일 부대 내 '김대식 관'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이날 오후부터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기로 했다.

첫날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등도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22일에는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 개발자문위원연합회, 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협의회 등 각계 각층에서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김정재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분향소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한편 숨진 장병들의 영결식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해병대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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