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여름철 상비약] 일양약품 현대인 건강 위한 ‘마그트리플’ 外

기사승인 2018-07-23 12: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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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마그네슘 하루 기준 100% 충족 ‘마그트리플’=일양약품은 최근 마그네슘을 함유해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에너지 이용에 도움을 주는 마그트리플을 출시했다.

마그네슘은 흡수율이 낮은 무기질로서 가공식품 의존도가 높은 현대인에게 필수 영양소다.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 감소 및 근육을 촉진시켜 신경을 안정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마그트리플’은 마그네슘 315㎎을 함유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와 함께 마그트리플은 미네랄2종, 비타민4종을 포함 총 6가지 기능성 원료가 함유됐다. 또한 비타민 비타민B2, 니코틴산아미드, 엽산, 해조분말, 아미노산혼합분말의 부원료도 추가로 포함돼 있다. 마그트리플은 일양약품에서 운영하는 일양헬스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여름철 상비약 동화약품 후시딘 휴대용=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며, 캠핑이나 바캉스 등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철은 노출이 많고, 산과 바다 등 야외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상처가 발생하기 쉬운데다가, 덥고 습한 날씨로 상처부위 세균번식이 왕성해지며 2차 감염이 발생하기 쉽다.

적절한 초기 대처를 위해서는 평소 야외 활동 시 상처치료제를 상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동화약품의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 휴대용’은 국내 출시 연고 중 최초로 1회 사용분(0.5g)이 낱개 포장된 제품이다. 외부에서도 편리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해 야외 활동 필수 상비약으로 사랑 받고 있다.

지난 1980년 국내에 출시된 동화약품의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은 소비자 인지도 99.3%(한국갤럽 2013년 후시단 광고효과조사 결과)를 자랑한다. 지난 1994년 서울시 정도 600주년 기념 타임캡슐에 상처치료제 중 유일하게 포함되기도 했다. 

퓨시드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후시딘은 피부감염증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 연쇄구균에 대해 뛰어난 살균효과를 보인다. 2차 감염을 예방하여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흉터 발생을 최소화 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침투력이 뛰어나 깊숙하게 위치한 염증까지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딱지 위에 발라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후시딘은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발육장애, 부신 억제와 같은 부작용의 우려가 거의 없어 신생아(생후 4주)와 미숙아를 제외한 아이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부채표 후시딘은 기존 튜브형 연고에서 휴대용 연고, 밴드와 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치료 편의를 높였다. 특히 후시딘 겔은 산뜻한 사용감으로 끈적임 때문에 연고를 바르기 꺼려지는 얼굴이나 체모 부위에도 번들거림 없이 바를 수 있고, 후시딘 밴드는 흉터 예방은 물론 항균 효과까지 갖춘 스마트한 습윤 밴드다. 고분자 친수성 하이드로겔 소재를 사용해 딱지가 생긴 후에도 딱지를 보호하고 흉터 없이 상처가 치유되도록 돕는다.

◎대웅제약 베아제·이지덤·이지엔6·씨콜드·스멕타…여름철 가족 건강위한 상비약=설사나 냉방병 등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질환 대처는 물론, 무더운 날씨에 휴가지나 야외 나들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부상이나 질병에 대비해 응급 상비약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처가 생겼을 경우 손을 깨끗이 닦고, 상처 부위를 멸균 생리식염수 또는 수돗물로 세척한 후 상처부위를 완전히 건조시킨다. 이어 상처의 크기나 종류, 삼출액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사용한다. 대웅제약 이지덤은 높은 삼출물 흡수력이 보다 효과적인 습윤환경을 형성해 흉터 없는 상처 회복을 도와준다. 우수한 밀착력으로 물, 세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꼼꼼히 차단해 감염 걱정 없이 상처 치유가 가능하다. 무색소, 무방부제 제품으로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아 피부 자극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휴가지에서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면 무리하게 참는 것은 좋지 않다. 휴가지에서는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소화제를 챙겨두고 심하게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불편 증상이 계속될 때 복용해 빠른 소화를 돕는 것이 좋다. 대웅제약 ‘베아제’와 ‘닥터베아제’는 위와 장의 소화 효소를 고르게 강화한 소화제다. 가스 제거 성분인 시메치콘과 5종의 소화 효소가 배합돼 소화불량의 주 증상인 위장의 불편감과 팽만감을 해결해 진정시켜주는 것이 장점이다.

휴가 중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두통, 근육통, 생리통 등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진통제는 꼭 구비해둬야 할 상비약이다. 이지엔6는 비스테로이드성 계열 액상형 진통제로 흡수가 빠르고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속 쓰림 부작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소염진통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이부프로펜 성분의 이지엔6 애니, 이부프로펜의 유효 성분만 추출해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인 이지엔6 프로, 긴 반감기로 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염증성 통증에 특히 효과가 좋은 이지엔6 스트롱,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 성분의 이지엔6 이브 등 다섯종으로 구성됐다.

여름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 큰 일교차 등으로 감기에 걸릴 수 있는데, 이 경우 비타민B와 C가 함유된 감기약 ‘씨콜드’가 감기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카페인이 소량 첨가된 주간용과 카페인을 뺀 야간용으로 구분돼 있다.

지사제 ‘스멕타’의 주성분인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는 설사·통증을 유발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장내 유해물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설해 설사를 멎게 한다. 또한 위장관 점막을 도포해 점액을 강화하여 병원성 미생물이 장에 침투하는 것을 억제하며, 위, 십이지장, 대장 등의 점막 손상에 의한 통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모기 및 야생진드기 기피제 동국제약 ‘디펜스벅스 더블’=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동국제약의 모기 및 야생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이 관심을 받고 있다.

여름철 국내외 여행이 예정된 사람들에게 필수품으로 모기, 진드기 기피제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야생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디펜스벅스 더블’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모기는 물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야생진드기 기피제로 허가 받은 의약외품이다. 특히, 해충 기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아 전세계에서 DEET 대체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이 국내 최초로 15% 함유되어 있다. 또한 강한 향의 기존 해충 기피제와 달리 프랑스 유기농 인증 서비스 기관(ECOCERT)에서 인증 받은 알로에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디펜스벅스 더블’은 을지대학교 위생해충방제연구소에서 진행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기피효력 시험’ 결과, 3~4회 분사했을 경우 기피 효능이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치명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을 매개하는 위험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봄(4월)부터 늦가을(11월)까지 활동한다.

[제약 여름철 상비약] 일양약품 현대인 건강 위한 ‘마그트리플’ 外◎직장인 건강관리엔 GC녹십자 ‘비맥스 시리즈’=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은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워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각종 필수 성분이 체외로 빠져나가게 된다. 이로 인해 손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GC녹십자 고함량 기능성비타민제 ‘비맥스 시리즈’는 활성비타민 B군과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이 균형있게 함유돼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고 신경·근육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비맥스 시리즈는 4종류로 구성됐다. 20~40대 학생과 직장인을 겨냥한 ‘비맥스 액티브’와 ‘비맥스 골드’는 활성비타민이 고함량으로 함유됐다. 또 마그네슘 함유로 눈 떨림,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비맥스 리퀴드’, 50대 이상의 장년층을 겨냥한 ‘비맥스 에이스’ 등이 있다.

비맥스 시리즈는 약사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비타민제로 약사가 소비자에게 추천하고 소비자는 다른 소비자에게 추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러한 유명세에 힘입어 브랜드의 인지도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TV, 라디오등 대중광고 없이 지난해 출시 5년여만에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으로 등극했다.

최근 GC녹십자는 ‘비맥스 액티브’와 ‘비맥스 골드’가 1포에 1정, ‘비맥스 리퀴드’는 1박스에 10캡슐 단위 구성의 소포장 제품을 출시했다. 소포장 제품은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소량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비맥스 시리즈’는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지쳐있는 직장인들의 건강 유지에 최적화돼 있어 피로 회복과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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