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런던-필라델피아 맞대결

기사승인 2018-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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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런던-필라델피아 맞대결

오버워치 리그의 첫 우승 트로피 주인을 결정지을 그랜드 파이널은 필라델피아 퓨전(Philadelphia Fusion)과 런던 스핏파이어(London Spitfire)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오버워치 리그 초대 챔피언을 결정짓는 그랜드 파이널은 7월 28, 29일(한국시간) 양일간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린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두 팀은 총상금 140만 달러(약 15억 1천만원)와 오버워치 리그 트로피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물러설 수 없는 이유는 대회 첫 우승의 상징적 의미 때문이다. 중계방송은 트위치와 ESPN을 통해 진행된다.

지난 주 펼쳐진 준결승 매치에서 시즌 6위의 필라델피아 퓨전은 1위 뉴욕 엑셀시어((New York Excelsior)를, 시즌 5위 런던 스핏파이어는 2위 LA 발리언트(Los Angeles Valiant)를 상대로 각각 2연승을 거두며 뉴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 확정 후 게임 총괄 디렉터인 제프 카플란 부사장이 오버워치 리그 챔피언십 트로피를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트로피는 오버워치 게임 속 팀원들을 보호하는 영웅인 라인하르트의 헬멧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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