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오늘(24일)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대구 지역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낮 한때 37도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은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9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돼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 위험도 높아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