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8월1일부터 7일까지 곤충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8-07-23 22: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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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8월1일부터 7일까지 곤충페스티벌 개최

경북 예천군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효자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2018 여름방학 예천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곤충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전시 및 공연과 각종 체험, 부대행사를 준비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곤충들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체험온실에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3D 영상관에서는 애니메이션 ‘슈퍼미니’와 ‘마야’를 상영하며 마술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된 특별이벤트 공연도 진행된다.

또 나비터널에는 수백 마리의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관찰할 수 있고 동굴곤충나라에서는 동굴에서 살고 있는 곤충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3월 개장한 곤충테마 놀이시설에는 시원한 하천분수와 바닥분수를 갖춰 아이들이 몸소 체험하고 뛰어놀 수 있어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준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곤충그림그리기 대회, 곤충만들기, 풍선아트 나눠주기, 물판박이, 스탬프랠리를 운영해 관람객의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안상훈 곤충연구소장은 “무더운 여름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청정자연 속에서 곤충과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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