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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본 세상] 사진은 구도다

사진은 구도다

박태현 기자입력 : 2018.07.25 08:27:30 | 수정 : 2018.07.25 07:44:21

사진 구도의 기본을 이루는 요소는 선, 형태, 명암이다. 선은 산이나 강, 바다 등 시각적으로 선으로 읽혀지는 일반적인 피사체를 포함하며 형태를 나누는 요소로 작용한다. 형태는 이미지를 체계화하는 요소이다. 명암은 밝고 어두움의 차이를 시각화 하는 것으로 많은 프레이밍 훈련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구도의 요소이다.

사진을 구성하는 구도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

첫 번째는 수평 수직 구도이다. 수평구도는 넓이를 통해 평화로움를 느끼게 하며, 수직구도에서는 강렬한 의지와 엄숙함을 맛볼 수 있다.

강남 하늘의 채운을 한강변 아파트 단지와 함께 수평구조로 표현해 안정된 화면을 구성했다.(촬영장소: 서울 용산에서 서초구를 바라 봄)

두 번째는 황금분할 구도이다. 기하학적으로 가장 조화롭고 미적으로 뛰어난 비율인 1:1.618을 '황금비(Golden Ratio)'라고 한다. 황금비율은 우아하고 아름답고 안정감을 준다.

제주여행 중 두모악에서 만난 하루방. 황금분할 위치에 주제를 배치했다.(촬영장소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세 번째는 동감을 표현하는 구도이다. 대각선구도, S자구도 등은 화면에 운동성을 부여해 힘찬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농촌봉사활동을 마친 대원들이 S자 구도의 길 위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촬영장소 경남 함양, 오도재)

이 세 가지 구도의 기본이 적절하게 조화되면 사진은 완성되고 호소력을 지니게 된다. 이외에도 안정감을 주는 삼각형구도, 좌우대칭구도, 활동적 느낌을 주는 대각선구도, 마름모꼴구도,  인물사진에 효과적인 동심원구도, 와선구도 등이 있다.

여러 복잡한 배경에서 피사체만 강조하기 위한 프레이밍 훈련이 필요하다(사진촬영장소 : 서귀포시 표선면)


* Tip 사진의 구도를 잡기 위해 엄지와 검지를 사용해 프레임(사각틀)을 만들고 보아라. 프레이밍 훈련을 통해 내가 찍을 대상의 구도를 정리할 수 있다. 

 

 

 

 글·사진=왕고섶 작가

작가 소개

왕고섶 여행 사진가.
서울에서 나고 자랐으며, 대학에서 사진과 디자인을 전공했다. 공기업에서 30년 근무하며 사보기자, 편집장, 홍보물제작, 언론담당, 광고담당, 홍보부장을 역임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외 여행사진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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