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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본 세상] 스마트폰으로 피서지에서 사진찍기

스마트폰으로 피서지에서 사진찍기

박태현 기자입력 : 2018.07.27 13:06:20 | 수정 : 2018.07.27 13:07:36

가마솥더위에 전국이 펄펄 끓고 있다. 숨쉬기조차 힘들다. 불쾌지수 ‘나쁨’과 ‘매우 나쁨’이 반복되고 열대야는 이미 일상이 되었다. 심신도 지쳐 무기력할 무렵 그리던 휴가다. 이제 폭염을 피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맞설 수 있게 되었다. 가자, 바다로 가자! 뜨거운 태양아래 빛나는 모래사장,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돗소리, 휴가철 여름 해변에서 인생사진에 도전해보자. 젊음과 사랑이 넘치는 해변의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담기 위한 꿀팁을 살펴본다.

첫 번째 복습 수평선을 맞추자.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제주도 우도/강원도 경포대/전라남도 증도

황금분할에 의한 삼등분할위해 스마트폰 카메라의 ‘설정’에서 “화면격자기능”을 활성화 하여 액정화면에 가상의 삼등분선이 생기게 한다. 그리고 단순하게 촬영한다. 해변의 여러 상황 가운데 하나 만 선택해서 분위기 있는 화면을 완성해 보자.

재미난 단체사진을 찍자.

(왼쪽부터) 충청남도 보령/강원도 강릉


온 몸에 진흙을 바르고 코믹한 포즈를 취한다거나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점프를 하는 사진 역동감 넘치는 사진, 그리고 나만의 앵글로 이야기 거리가 있는 사진을 만들어 보자.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자.

충청남도 대천해수욕장

모래성을 쌓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모래성도 쌓고 아이의 진지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자.

일출과 일몰사진에 도전해보자.

(왼쪽부터) 경포대해수욕장/대천해수욕장

일출, 일몰 전후의 시간대에는 다양한 색온도의 변화로 신비로운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수평선을 박차고 나오는 해를 배경으로 한 실루엣 사진을 만들 수 있다. 해가 수평선을 막 넘어갔을 때는 드라마틱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일출과 일몰 전후의 시간을 사진에서는 매직타임이라고 한다. 이 매직타임에는 그동안 눈으로 본 일상과는 다른 색감과 새로운 느낌의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생활방수기능이 있는 방수팩은 스마트폰을 염분과 모래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다. (촬영장소 : 경포대해수욕장, 강원도)

Tip : 바닷가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사람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은 카메라의 안전이다. 안전을 등한시한 인생샷은 어떠한 경우에도 무의미하다. 모든 기계는 염분에 약하다. 바닷물과 해변의 모래에 주의해야 한다. 방수팩을 준비해 안전한 사진촬영을 권장한다.

 


 글·사진=왕고섶 작가


작가 소개

왕고섶 여행 사진가.
서울에서 나고 자랐으며, 대학에서 사진과 디자인을 전공했다. 공기업에서 30년 근무하며 사보기자, 편집장, 홍보물제작, 언론담당, 광고담당, 홍보부장을 역임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외 여행사진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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