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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인터뷰] ‘신곡·콘서트’ 카드가 준비한 두 장의 카드

‘신곡·콘서트’ 카드가 준비한 두 장의 카드

인세현 기자입력 : 2018.07.31 00:05:00 | 수정 : 2018.08.07 17:18:30

혼성 그룹 카드는 리더 4명이 모여 만든 하나의 크루 같다. 멤버 4인이 각각 뚜렷한 개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실력도 뛰어나다. 신인답지 않은 신인으로 이름난 카드는 지난 25일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곡 ‘라이드 온 더 윈드’(Ride on the wind)를 내고 8개월 만에 국내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다. 

최근 서울 왕십리로 한 카페에서 만난 카드 멤버들은 새 앨범 활동에 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카드를 알리고 싶다는 것. 이들이 오랜 고민 끝에 준비한 신곡 ‘라이드 온 더 윈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만한 청량한 사운드를 지녔다.

“공백기가 길었는데, 그동안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많은 고민과 상의를 거듭했어요.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죠. 음악방송 무대에도 빨리 서고 싶고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생각하니 기대되고 긴장돼요.”(전소민)

카드의 신곡은 이들이 기존에 선보였던 노래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결을 가졌다. 해외 팬들이 열광할만한 세련된 음악이란 점은 전작들과 같지만, 분위기는 전작들에 비해 산뜻하고 가볍다. 멤버 BM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고민이 정말 많았던 만큼 곡 작업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그래서 공백기가 길어졌던 것 같아요. 하지만 신곡 ‘라이드 온 더 윈드’로 모든 고민을 끝낼 수 있었죠.”(BM)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노래예요. 특히 캐치프레이즈에 많은 신경을 썼죠. 그런 부분이 많은 대중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어요.”(전지우)

“노래에 바람이 찰랑찰랑 불어오는 시원한 순간을 표현했어요. 딱 기분 좋은 그 순간이요. 드라이브할 때 듣는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평상시에도 편하게 듣기 좋고요.”(전소민)

카드는 신곡을 소개하며 무더운 여름에 가볍게 듣기 좋은 노래라는 것을 특히 강조했다. “쉽게 풀어내고자 했다”는 말도 여러 번 덧붙였다.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에서 큰 반응을 얻었던 것과는 달리, 국내에선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점을 고려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신곡 외에도 준비된 카드는 더 있다. 공연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카드인 만큼, 첫 국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 카드는 오는 19일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매진 소식에 놀라움을 표했다.

“콘서트 매진 소식을 처음 듣고 ‘상상이 현실로’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정말 놀라웠죠”(제이셉)

“국내에선 첫 콘서트인데, 우리가 그 공연장을 다 채울 수 있을까 정말 걱정했어요. 매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큰 긴장은 해소됐어요.”(BM)

“티켓 100장은 팔릴까? 우리가 직접 차 대절을 해서 팬들을 모셔야 하지 않을까? 사실 멤버들끼리 이런 얘길 많이 했어요.(웃음) 저희 아버지는 티켓을 여러 장 사셔서 주변 분들과 함께 오실 생각도 하셨대요. 그런데 티켓팅이 시작되자마자 사이트 접속이 안 돼서 크게 놀라셨다고 하셨어요. 한국 활동을 오래 하지 못했고 공백기가 길었던 것에 비해 큰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전지우)

카드는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자연스럽게 축적한 공연 노하우를 서울에서 자랑할 예정이다. 이들은 “색다른 조합의 유닛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처음으로 댄서들과 합을 맞추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요. 색다른 유닛 무대도 있으니 기대해주세요.”(전지우)

“처음 무대에 설 땐 무척 긴장했어요. 사람들의 표정을 하나하나 살피고 신경 썼죠. 지금은 무대를 즐기는 게 수월해졌어요. 이제는 내가 즐거워야 보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다는 걸 알아요. 서울 공연도 많은 분들이 즐기셨으면 좋겠어요.”(B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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