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한전KPS 삼천포사업처-어린이재단 경남본부, 희망터전 만들기 추진

입력 2018-08-07 20: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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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삼천포사업처(처장 이재권)와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근용)는 7일 고성군 영오·회화·동해면 내 취약계층 아동가정 3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희망터전 만들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 사업비 총 900만원을 지원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부방 만들기, 도배, 화장실 수리 등이 이뤄졌다. 

또 한전KPS 삼천포사업처 한마음봉사단이 참여해 대상가구 내 청소 및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전삼천포KPS 삼천포사업처 관계자는 “한결 깨끗해진 환경 속에서 생활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은 한전KPS 삼천포사업처와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하고 있다.


고성군,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운영

경남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6일부터 9일까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소식] 한전KPS 삼천포사업처-어린이재단 경남본부, 희망터전 만들기 추진체험학교는 환경분야와 나눔교육 2개 분야로 진행된다.

환경분야에서는 우리주변에서 쉽게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재탄생시켜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청년NGO단체 ‘옮김’프로그램, 크레파스 재활용, 이면지노트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고 나눔교육분야에서 청소년자원봉사기본교육 및 영화를 보고 라면을 기부하는 봉사라면 나눔극장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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