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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석탄 운반의혹 진룽호, 포항에 정박

조진수 기자입력 : 2018.08.07 22:03:36 | 수정 : 2018.08.07 22:12:49

사진=연합뉴스

북한산 석탄을 실어나른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진룽호가 경북 포항 신항에 정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자유한국당 ‘북한 석탄 대책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유기준 의원에 따르면 “북한 석탄 반입 추가 의심선박으로 보도된 진룽호가 (러시아 연해주) 나홋카항에서 석탄으로 추정되는 화물 5100t을 싣고 지난 4일 포항신항에 입항해 8일 출항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 (지난해 유엔 안보리 결의 이후) 25차례 우리나라 항구에 입항 출항을 했는데 그동안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진룽호의 포항 정박 사실을 처음 보도한 미국의소리방송(VOA)도 이날 선박의 위치정보를 추적하는 ‘마린트래픽’과 일일 단위로 위성사진을 추적하는 ‘플래닛 랩스’ 분석 결과 지난 1일 나홋카항 검은색 물질 바로 옆에 머물렀던 진룽호가 지난 4일 포항에 입항했다고 보도했다. VOA는 “진룽호는 러시아에서 석탄을 싣고 포항에 입항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유 의원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결의에 따르면 제재 위반 행위에 관여했던 선박이 자국 항구에 입항한 경우 나포, 검색, 억류해야 한다고 의무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조치를 지체 없이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현재까지 의혹이 확인된 것이 아니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기소 등 법적 절차에 진입해야 동결, 억류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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