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경남銀, 휴면계좌 찾아주기 운동 실시 外 전북

기사승인 2018-08-08 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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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이달말까지 휴면 신탁 계좌 찾아주기 운동을 실천한다.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축하행사를 가졌다.

경남은행 “잠자는 신탁 계좌 찾아가세요”

경남은행은 이달말까지 휴면 신탁 계좌 찾아주기 운동을 실천한다. 대상은 장기 미수령 연금형 신탁과 일반 신탁이다.

 연금형 신탁은 적립 만기일을 경과한 잔액 120만원 미만 계좌, 미지급 연금 보유 계좌,  연금 수령 요건을 만족한 계좌(5년 이상 불입·만 55세 이상) 등이 포함된다. 일반 신탁은 잔액과 관계 없이 5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 잔액과 관계 없이 적립 만기가 경과 계좌 등이다.

휴면 신탁은 경남은행 홈페이지나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지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통장과 거래 인감을 지참하면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통장 미지참 시 통장 재발급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이밖에 1년동안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고가 50만원 미만인 계좌는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에서 해지할 수 있다.

[금융 이모저모] 경남銀, 휴면계좌 찾아주기 운동 실시 外 전북전북은행,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행사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7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축하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가족과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생활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열 가정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왕복항공권, 총 150만원의 여행비가 지원됐다. 사업시행 후 올해까지 고향을 방문한 다문화가정은 117가족 429명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억9000만원에 달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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