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창원농업기술센터, 신소득 창출 작목 교육

입력 2018-08-08 11: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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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식]창원농업기술센터, 신소득 창출 작목 교육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 진해기술지원과는 소규모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소득 창출 작목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 소득원의 안정생산과 함께 지역특화작목 개발을 위해서다.

지난 6월에는 진해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구마 22000, 백도라지 15000, 슈퍼도라지 2만주를 육성보급했다.

이에 분양된 고구마와 도라지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은 고품질 고구마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약초와 도라지 재배기술 등을 주제로 10일과 17일에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해지역뿐만 아니라 창원시 지역 내 고구마와 도라지 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은 참석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산회원구, 지방세 체납차량 공매 처분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상습체납자 소유 자동차 7대를 공매 처분한다고 8일 밝혔다.

차량공매는 고질체납자 소유 차량을 대상으로, 강제점유 후 매각하는 체납처분 제도다.

구는 해당 차량의 과거 번호판영치 장소, 체납자와 책임보험가입자간 관계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추적, 이 차량들을 확보하게 됐다.

구는 체납자에게 이 사실을 통지해 자진납부를 유도했지만, 끝까지 이행하지 않은 차량들에 대해 강제 공매처분하기로 했다.

공매는 인터넷 공매협력업체 오토마트를 통해 진행된다. 입찰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경매에 참가하면 된다.

차량은 오토마트 경남보관소에서 실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오 세무과장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강제공매를 올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체납자들은 사전에 지방세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달라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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