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코리안 좀비 정찬성, 11월 11일 UFC 파이트 나이트139 출전

정찬성, 11월 11일 UFC 파이트 나이트139 출전

기사승인 2018-08-08 16:34:42
- + 인쇄

돌아온 코리안 좀비 정찬성, 11월 11일 UFC 파이트 나이트139 출전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페더급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11월 11일 일요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에 참가하여 페더급 랭킹 3위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로 메인 이벤트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2011년 미국 대회를 통해 UFC에 데뷔하였다. 데뷔 이후 총 14승을 기록하여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으며, 지난 2월 복귀전에서는 데니스 버뮤데즈를 1라운드 KO승으로 꺾었다. 후에 리카르도 라마스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훈련 중 무릎 부상을 입어 약 1년 동안 재활치료를 받았다.

정찬성의 이번 상대인 프랭키 에드가는 1981년생의 미국 출신 선수로 2007년 UFC에 데뷔하였으며, 전적은 24전 17승 1무 6패이다. 에드가는 2010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었다.

한편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139의 메인이벤트에서는 정찬성과 에드가의 페더급 대결뿐만 아니라 도널드 세로니와 마이크 페리의 웰터급 대결도 열릴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