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메리츠종금證 비대면고객우대 이벤트 연장 外 키움證

기사승인 2018-08-09 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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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비대면고객우대 이벤트 연장

메리츠종금증권은 ‘신용·담보대출 이자율 2.99%  파격할인과 1년간 주식수수료 면제’를 골자로 한 비대면 신규·휴면고객 우대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메리츠종금증권의 비대면 신규/휴면고객 우대행사는 당초 지난달 말 종료 예정이었다.  

이벤트가 있었던 지난 3개월간 메리츠종금증권의 비대면 주식 계좌수는 종전 대비 22%가 늘었고 신용공여 잔고는 1조 676억원에서 1조1855억원으로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 감소 등으로 시장 전체의 신용잔고가 30조8000억원에서 29조4000억원으로 4.5% 감소한 점을 감안할 때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기존 고객의 신용·담보대출  이자율이 대출 이용 기간에 따라 평균 7.5%∼9.9%  수준”이라며 “이벤트 대출금리 2.99%는 은행연합회가 고시하는 7월 시중은행 마이너스대출 평균금리 4.52% 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금융 이모저모] 메리츠종금證 비대면고객우대 이벤트 연장 外 키움證

키움증권 연 7% 수익 추구 ELS 등 2종 공모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투자자에게 익숙한 국내 주가지수 및 주식으로만 기초자산을 구성한 주가연계증권(ELS) 등 ELS 2종을 공모한다. 청약 마감은 8월10일 오후1시까지다.

키움증권 제846회 ELS는 KOSPI200 주가지수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유형의 상품이다. 두 개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 7%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개의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1%(연 7%)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845회 ELS는 S&P500지수, 니케이(NIKKEI225)지수, 유로(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유형의 상품이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 6.1%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18.3%(연 6.1%)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위 상품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키움자산관리, 영웅문S), HTS(영웅문4), 또는 여의도 영업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혹은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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