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흥행보증수표 둘이 만난다. 르브론과 커리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NBA 사무국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2018 시즌 일정에 따르면 르브론 제임스의 새 소속팀 LA 레이커스는 12월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를 찾아 스테판 커리가 소속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맞붙는다. 

르브론과 커리는 NBA의 확실한 흥행보증수표다.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조우하는 등 대표적인 라이벌로 떠올랐다. NBA도 이를 놓치지 않고 3년 연속 성탄매치로 편성했다. 제임스가 지난달 LA 레이커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자 이번엔 상대를 레이커스로 변경했다.

한편 2018-2019시즌 NBA 정규리그는 10월 16일에 개막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