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롯데건설, 베트남 주택개발사업에 공동투자 협약 체결 外 포스코건설, 캠코

기사승인 2018-08-09 19: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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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베트남 디벨로퍼 회사인 푸끄엉 그룹과 호치민에 72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개발하는 푸끄엉 펄 프로젝트 사업의 공동투자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캠코와 사단법인 미래학회는 캠코·미래학회 공공세미나를 개최했다. 포스코건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협력사들과 글로벌 파트너스데이를 가졌다.

[부동산 단신] 롯데건설, 베트남 주택개발사업에 공동투자 협약 체결 外 포스코건설, 캠코롯데건설, 베트남 주택개발사업에 공동투자 협약 체결

롯데건설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롯데레전드 호텔에서 호치민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 디벨로퍼인 베트남 푸끄엉 그룹과 호치민에 72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개발하는 푸끄엉 펄 프로젝트 사업의 공동투자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푸끄엉 그룹의 응웬 비엣 끄엉 회장과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 한용수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건설의 지분은 51%로 본 사업은 향후 분양매출 약 9800만달러(약 1098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배후 주거지구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탄미로이 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25층, 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725가구와 상업시설로 계획되었다. 금년 10월에 착공하여 2020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 한용수본부장은 “롯데건설은 푸끄엉 그룹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건설의 국내 주택개발 노하우를 접목하여 차별화된 베트남 주거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단신] 롯데건설, 베트남 주택개발사업에 공동투자 협약 체결 外 포스코건설, 캠코캠코·미래학회, 공동세미나 개최…미래 이슈 토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사단법인 미래학회는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캠코·미래학회 공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캠코가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미래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캠코 경영연구소의 ‘캠코가 주목하는 미래 메가트렌트 및 대응’과 미래학회의 ‘미래이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코 경영연구소는 ▲업의 본질 ▲미래 메가트렌드 및 대응방향 등을 발표했다. 미래학회는 미래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금융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과 자산관리 ▲미래 일자리 변화와 전망 등 미래 주요 이슈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패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 공공, 민간이 준비해야할 미래 전략적 대응방향으로 ▲고령화시대 맞춤형 지원 솔루션 ▲미래 금융산업 변화 및 부실 예측과 대응 ▲첨단기술 기업 창업 및 재기지원 전략 ▲미래 국·공유지 활용 제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캠코는 앞으로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반영하여 연구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활용해 정부 정책제안 및 지역경제와 공공기관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금융공기업 중 선도적으로 미래연구를 수행하여 이를 통해 도출된 메가트렌드, 업의 본질, 미래 핵심역량 등을 활용해 100년 기업 캠코를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설계함으로써 미래 국가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단신] 롯데건설, 베트남 주택개발사업에 공동투자 협약 체결 外 포스코건설, 캠코포스코건설, 인도네시아 협력사와 업무협약 다져

포스코건설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협력사 30여곳과 ‘글로벌 파트너스데이’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포스코건설이 해외 전략국가에서 현지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에 초고층 빌딩인 라자왈리 플레이스를 비롯해 하상·람풍 수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행 중에 있다. 또 스마트시티인 리도 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을 수행할 예정으로 현지 우수 협력사와의 관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협력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지속적인 사업파트너로서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현지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신규 협력사를 발굴하는 등 현지화 노력을 통해 현지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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