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1일 개막… 손흥민·기성용 맞대결도 관심

EPL 11일 개막… 손흥민·기성용 맞대결도 관심

기사승인 2018-08-09 14: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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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11일 개막… 손흥민·기성용 맞대결도 관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개막한다. 

EPL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 4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시티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의 열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시티는 우승팀 징크스를 깨기 위해, 승격팀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카디프 시티, 풀럼 등은 성공적인 리그 연착륙을 위해 팬들 앞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더불어 오랜 기간 아스널을 이끈 아르센 벵거 감독을 대신해 사령탑에 앉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치오 차리 감독 등의 데뷔전도 벌써부터 관심이다. 

한국 프리미어리거 사이의 맞대결도 예정돼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은 11일 오후 8시에 맞붙는다. 각각의 팀에는 손흥민과 기성용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와 간판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이제 적으로 마주하게 됐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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