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조기재배 벼 '첫 수확'

입력 2018-08-09 16:54:19
- + 인쇄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9일 대지면 관동들에서 지역주민, 쌀전업농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조기재배 벼 첫 수확을 실시했다.

군은 벼 조기재배사업 추진을 위해 3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난 4월 13일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조평벼 품종 60㏊ 조기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119일 만에 수확하게 된 조기재배 벼는 롯데(유통) 계열사 전국 800여개 매점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창녕군, 조기재배 벼 '첫 수확'군 관계자는 “조기재배는 태풍 등 재해예방 및 농번기의 일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벼도 수확할 때까지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