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영국대사에 박은하 임명…첫 여성 대사

기사승인 2018-08-10 13:58:41
- + 인쇄

주 영국대사에 박은하 임명…첫 여성 대사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에 최초로 여성대사가 부임한다.

외교부는 10일 박은하(56)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를 주 영국 대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사는 외무고시(19회) 여성 수석합격자로 주뉴욕 영사, 주유엔대표부 공사참사관 등을 역임한 다자외교 전문가다. 공공외교대사로서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앞장서기도 했다. 

여성 영국대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신임 대사 부임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취임 이후 이어진 ‘유리천장 깨기’ 인사 경향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