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입장권 ‘할인’ 예매 시작

입력 2018-08-11 2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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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입장권 ‘할인’ 예매 시작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공연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다.

11일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9월26일까지 시청 종합민원실과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시내 대형은행, 서점, 카페 등 16개 지정 예매처 그리고 온라인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탈춤축제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입장권은 일반권이 3000원, 학생·경로권이 2000원으로 현장 구매가 대비 57~60% 저렴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 예매권은 축제기간 탈춤공연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한 후 국내·외 탈춤공연과 마당극을 1회 관람할 수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은 오는 9월28일부터 10월7일까지 열흘간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는 이스라엘,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세르비아, 콜롬비아, 야쿠티아, 스리랑카 등 13개국 14개 팀의 해외탈춤과 국가무형문화재 12개 팀의 전통탈춤 등 다양한 공연과 마당극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공연 입장권 예매를 통해 탈춤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입장권 할인으로 지역민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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