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서 승합차 화재… 피서객 9명 대피

기사승인 2018-08-13 00:00:00
- + 인쇄

서울양양고속도로서 승합차 화재… 피서객 9명 대피서울양양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불이 나 피서객 9명이 대피했다.

12일 오전 9시 15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수리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 서면 7터널 출구에서 안모(70·경기 의정부)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 

안씨는 경찰에서 “운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 오른쪽 갓길에 차를 세웠고, 곧이어 불꽃이 튀면서 차량이 화염에 휩싸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 등은 일행 8명과 함께 강릉 주문진에서 피서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