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히든싱어5’ 조수애 아나운서 “노래를 못 해” 발언 들은 바다 “기분이 참”…누리꾼 “경솔했다” vs “그럴 수 있지”

기사승인 2018-08-13 11:14:16
- + 인쇄
[쿠키영상] ‘히든싱어5’ 조수애 아나운서 “노래를 못 해” 발언 들은 바다 “기분이 참”…누리꾼 “경솔했다” vs “그럴 수 있지”
JTBC 조수애 아나운서(26)가 ‘막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제(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걸그룹 S.E.S 메인 보컬 출신 가수 바다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는데요.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이 ‘너를 사랑해’를 부른 2라운드 투표 종료 직후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온 조수애 아나운서가
“(원조 가수가) 아닌 것 같은 사람은 알겠다. 3번이 아닌 것 같다.
그냥 노래를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MC 전현무는 “3번이 바다여도 노래를 못한 거네요?”라고 되물었고,
무대 뒤에서 노래를 부른 바다는
“제가 3번에 있었으면 정말 기분이 나빴겠어요.
제가 3번에 있을 수도 있는데 참 기분이 그러네요.“라고 발끈했는데요.

2라운드 결과, 바다는 3번이 아닌 2번 자리에 있었지만,
가창자를 배려하지 않은 조수애 아나운서의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i****
아무리 못해도 기본적으로 다들 검증된 사람들인데 노래를 못하다니. 아나운서라는 사람이 타인에 대한 배려가 저리도 없어서야.

fl****
어떻게 보면 별 거 아닌 일이지만. 적어도 남을 평가할 때 저건 아니지. 자기가 뭔데 남의 노래를 잘 한다 못 한다 저렇게 대놓고 표현을 하지.

zu****
경솔한 태도 맞다. 어제 시청하면서 헉!했음 다른 방청객들 표정도 똑같았다는 오죽했음 바다가 끼어들었을까 생각 좀 하고 말하자

ie****
못했다고 평가할 수도 있는 거 아님?

wa****
이 사람들 히든싱어 하루 이틀 보나 몇 번은 노래를 못해요 이런 멘트 단골인데

sh****
불편하고 잘못 생각한 부분 있지만 예능인데 매장시키듯 한 사람을 너무 온 국민이 쥐잡 듯 몰아붙이는 것도 병적인 것 같다.


한편,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입사시험을 통과한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5년 말 수습기간을 거쳐
2016년 1월 4일 JTBC 아나운서 팀으로 정식 발령을 받았는데요.

입사 후 아침뉴스 「JTBC 아침&」을 비롯해
「LPGA 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골프 어택」 등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