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 “이재성 골, 골키퍼 놀랄 수밖에 없었다”

독일 언론 “이재성 골, 골키퍼 놀랄 수밖에 없었다”

기사승인 2018-08-13 13: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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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이재성 골, 골키퍼 놀랄 수밖에 없었다”독일 언론이 분데스리가 2부 리그 데뷔 골을 터뜨린 이재성을 칭찬했다.

홀슈타인 킬 이재성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스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18-20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재성은 지난 4일 함부르크와의 개막전에서도 2도움으로 팀에 승리를 안긴 바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홀슈타인 킬의 충격은 오래 가지 않았다”며 “뎀의 크로스를 제라가 떨어뜨려줬고 공이 튀어 오르기도 전 이재성이 달려들며 순식간에 1대1 찬스가 됐다. 골키퍼 케빈 뮬러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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