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병석 제5대 동남지방통계청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홍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품질의 통계생산과 제공으로 국민편의를 도모하고, 조사환경 변화 및 새로운 통계수요에 대응, 행정자료·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관심분야의 통계개발 및 서비스 개선”을 강조했다.

또한 동남지방통계청이 부울경의 중추적인 통계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 및 업무효율화를 도모하고 아울러,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모두가 힘을 합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홍병석 청장은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해 경인청 농어업서비스업조사과장, 사회조사과장, 통계청 농어업통계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산업분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부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