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전략 컨설팅 등 지원

입력 2018-08-14 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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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전략 컨설팅 등 지원부산시가 우수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경영전략 컨설팅 및 맞춤형 권리화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IP나래 지원사업’의 하반기 지원대상에 12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IP나래 지원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의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식재산 창업전략을 수립, 기업별 맞춤형 지식재산권을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경영의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IP나래 지원사업’은 부산 소재 60개의 기업이 신청 접수해 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12개사가 선정됐으며, 선정 기업은 보유기술과 경영에 대한 세부진단을 거쳐 보유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으로의 권리화 지원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 IP나래 지원사업에 참여한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IP교육, 영업비밀 관리 등 IP경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창출된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다른 정부 지원사업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과 연계를 통해 사업화를 위한 초기자금 및 R&D 자금을 확보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IP나래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의 IP기술·경영 전략을 수립해 창업초기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을 활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외 자세한 사항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051-645-9683)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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