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베트남, AG 조별리그서 파키스탄에 3-0 대승

‘박항서호’ 베트남, AG 조별리그서 파키스탄에 3-0 대승

기사승인 2018-08-14 2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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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베트남, AG 조별리그서 파키스탄에 3-0 대승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베트남은 14일(한국시간)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파키스탄에 3-0으로 대승했다.

전반 21분 만에 터진 응우옌꽝하이의 결승골로 앞서간 베트남은 전반 41분 응우옌반퀴엣의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베트남은 전반 종료 직전에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응우옌콩푸옹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득점 기회를 날렸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베트남은 후반 24분에도 2번째 페널티킥을 얻었고 응우옌콩푸옹이 또 한 번 실축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응우옌콩푸엉이 후반 27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그간의 실축을 만회하면서 3-0으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오는 16일 네팔과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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