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38)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 사랑을 찾았습니다.

어제(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해 솔직당당한 입담을 뽐냈는데요.


MC 김구라가 열애 여부를 묻자 망설임 없이
“(열애하는 것이) 맞다”고 고백하며
“축구 가르치는 일을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원래 알던 친구였다. 너무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사귀게 됐다).
그 친구 나이가 어린데, 어느 순간 ‘이것 봐라’하면서 남자로 보이긴 했다.
연하라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연하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다른 MC들은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김구라만이 “그렇게들 이야기는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는데요.

배윤정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여성스러워진다는 얘기가 있다’는 말에
“목소리가 상냥해진다. 애교 떨고 이런 건 못 한다”고 말하며
“세게 말하는 것보단 상냥하게 말한다.
센 수치가 100이라고 하면 60까지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d****
배윤정 씨 솔직한 게 매력이지

n5****
역시 요즘 부쩍 예뻐졌더라니~~ 보기 좋으네용~ 우리나라 안무계의 큰 별!

wk****
사실 센캐인 줄 알았는데 성격이 좋아서 남자들이 좋아할만 함

pr****
배윤정 겁나 쿨함ㅋㅋㅋ라스서 보니까 겸손하고 예의도 있더만. 이런 게 진짜 쿨함이다

go****
멋지네 이혼이 별 거냐고. 각자의 인생인 것인데. 그냥 행복하게 잘 살길

re****
누구.? 쇼호스트인가?


안무팀 야마앤핫칙스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을 비롯해
카라 ‘미스터’의 엉덩이춤, EXID ‘위아래’의 골반춤, 티아라 ‘보핍보핍’의 고양이춤 등
국내 내로라하는 걸그룹 안무를 연달아 히트시킨 안무가입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안무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거침없는 독설과 섬세한 트레이닝으로 유명세를 떨쳤는데요.

지난 2014년 10월 가수 출신 제롬과 결혼했지만
성격차이를 이유로
2년여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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