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전 직원 영업행위 윤리준칙 서약 外 하나·국민

기사승인 2018-08-16 14: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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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16일 위성호 은행장과 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행위 윤리준칙 준수를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 KEB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대화형 모바일 플랫폼 ‘피트IN’을 출시했고, 국민은행은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5~6학년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영어학습지원’ 캠프를 개최했다. 


신한은행, 영업행위 윤리준칙 전(全)직원 서약식

신한은행은 위성호 은행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제정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서약식을 16일 본점 영업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 영업행위 윤리준칙’은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프로세스를 새로 정립해 소비자 권익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금융상품 판매종사자들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신의성실의 원칙 ▲적합성 원칙 ▲이해하기 쉬운 상품설명 ▲구속행위 금지 ▲약관·상품서 제공 등 영업시 준수해야 할 기본 원칙과 ▲상품 공시 및 광고 ▲민원(분쟁) 처리 ▲고객정보 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KEB하나은행,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대화형 모바일 플랫폼 ‘피트IN’ 출시

KEB하나은행이 스타트업(Start-Up) 등 벤처 생태계의 육성을 통해 사람 중심의 새로운 창업 문화 구현을 지원하고자 대화형 모바일 플랫폼 ‘피트IN’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피트IN은 ‘사업’과 ‘아이디어’에 대해 벤처 생태계의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참여자 중심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중소․벤처․스타트업 창업자와 법률 자문, 투자자 등의 참여자들이 사업, 기술,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함으로써 문제해결과 사업 완성도를 높여가도록 지원한다.

KEB하나은행은 ‘피트IN’ 출시로 ▲사업과 아이디어 공유 및 평가 ▲특정 주제나 기술 관련 토론 ▲참여자 네트워크 형성 및 대화 참여 ▲필요 컨텐츠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참여자들 간 소통을 확대하고 스타트업들의 초기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전 직원 영업행위 윤리준칙 서약 外  하나·국민청소년의 멘토 KB!, 학습멘토링‘영어학습지원’캠프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부터 4박5일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5~6학년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영어학습지원’ 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어학습지원 캠프는 KB국민은행의 학습 멘토링 사업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1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서울영어마을 출입국사무소에서는 원어민 교사가 입국 환영 여권에 도장을 찍어 주고 영어로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은행, 도서관, 영화관 등 실제처럼 꾸며진 다양한 테마 공간에서 외국에 여행 온 것 같은 상황을 통해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더불어 캠프 종료 후에도 자기주도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4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B국민은냉은 선생님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영어 교육과 외국인 화상영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위 50명에게는 겨울방학 기간 중 7박8일 간의 영어캠프를 추가로 진행해 실질적인 영어학습 능력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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