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기안84 핑크빛…쌈디 한 마디 "방금 멋있는 척 했냐"

기사승인 2018-08-1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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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기안84 핑크빛…쌈디 한 마디 래퍼 쌈디가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기안84의 핑크빛 기류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선 ‘물따귀 게임’을 하는 기안84와 박나래의 핑크빛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와 기안84는 6연속 가위바위보를 비겼고, 결국 기안84가 가위바위보에서 이겨 공격 기회를 얻었지만 과한 할리우드 액션으로 물바가지를 놓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두 사람 진짜 만나야할 것 같다”라고 격하게 반응했다. 이 가운데 쌈디는 기안84를 향해 “방금 멋있는 척 했냐”라며 견제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제작진은 또 ‘기안84♥박나래' 전용 배경음악을 틀어 스튜디오에서 보던 회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쌈디의 부모님은 지난 3일 ‘나 혼자 산다’에서 예비 며느릿감으로 ‘박나래’를 꼽았다. 이에 당시 스튜디오에 있던 박나래와 쌈디 사이에선 묘한 분위기가 형성된 바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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