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사랑방콘서트 개최…'시민과 공감·소통 창구'

입력 2018-08-21 13: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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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 회원과 함께하는 사랑방 콘서트’를 열어 밀양발전에 대한 꿈을 공유했다.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첫번째로 개최된 이번 사랑방콘서트에는 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 회원 14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시, 사랑방콘서트 개최…'시민과 공감·소통 창구'박일호 밀양시장은 ‘미래 100년, 밀양르네상스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을 통해 민선 6기 지난 4년간의 밀양이 걸어온 발자취와 밀양의 변화된 모습, 그리고 민선 7기에 펼쳐갈 밀양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밀양 미래 100년 핵심사업을 더욱 가속화 해 살기좋고 활기찬 밀양, 풍요로운 밀양건설을 앞당기고,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미래농업 준비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강과 함께 열린 색소폰 연주공연과 통기타·노래공연은 이날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공연을 통해 이날 사랑방 콘서트의 열기는 한층 더 달아 올랐다.

사랑방 콘서트는 밀양시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도입한 시책으로 여성, 청소년,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아 오고 있으며, 민선 7기에도 시민과의 공감·소통의 열린 창구로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밀양=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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