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김덕수, 소설가 박범신 등 명사와 떠나는 '문화기행'

입력 2018-08-21 16: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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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김덕수, 소설가 박범신 등 명사와 떠나는 '문화기행'

창원문화재단이 클래식, 영화와 미술, 전통무용, 뮤지컬, 문학, 여행 등 문화예술계 명사를 초청한 강연을 개최한다.

창원문화재단은 다음달 12일 제35기 수요문화대학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50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 하반기 첫 강연은 사물놀이 음악 40주년을 맞은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의 김덕수 예술감독의 '세계 속의 사물놀이'다.

이어 'KBS 클래식 FM 장일범의 가정음악' 등으로 사랑받는 음악평론가 장일범, 뮤지컬 '김종욱 찾기', '그날들', '투란도트'의 음악감독 장소영,  영화 '은교',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원작자 소설가 박범신, 인문지리 감성여행작가 '남민', 영화평론가 한창호, 미술평론가 김윤섭 등이 초청돼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강연한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실내악 5중주 더겐발스 뮤직 소사이어티, 한국무용가 채향순, 재즈연주가 미연&박재천 등이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수강생들과 만난다.

이번 강연은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연 주제와 프로필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교육팀(055-719-7852)으로 전화하면 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선착순이며 전화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유료회원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창원=정치섭 기자 c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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