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22일 강원과 11경기 무패행진 도전

입력 2018-08-21 17: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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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22일 오후 7시 30분에 강원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18일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말컹의 해트트릭으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14승 7무 4패(승점 46)로 2위 자리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선두 전북을 맹추격하는 중이다

경남FC, 22일 강원과 11경기 무패행진 도전‘괴물 공격수’ 말컹의 물오른 득점력을 시작으로 꾸준한 경기력의 네게바,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위협하는 파울링요와 부상 복귀 후 팀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최재수 그리고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최영준을 앞세워 무패신화를 쓰고 있다.

상대인 강원은 김병수 감독 체제를 변화를 준 이후, 전남전 승리와 함께 지난 19일 펼쳐진 인천과의 경기에서 7골을 몰아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제리치는 이날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K리그 역대급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경남은 역대전적에서 10승 9무 4패로 우세이지만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를 기록중이여서 하반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기 위한 기록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강원과의 경기에서는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줄 이벤트로 ‘GoodBye Summer EDM Party’와 함께 장외에서는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하며 팬들의 더위를 날려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메가스토어와 매표소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탬프북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남의 통산 600호 골 주인공이 나올지도 기대되며 골을 넣는 선수를 맞추는 팬에게는 2018 K리그 공식 매치볼(1명), 경남FC 사인볼(2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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