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단신] 한양대병원 이원준 임상교수, 미래의학자상 수상 外

기사승인 2018-08-24 09: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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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단신] 한양대병원 이원준 임상교수, 미래의학자상 수상 外◎한양대병원 이원준 임상교수, 미래의학자상 수숭=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이원준 임상교수가 지난 22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미래의학자상 시상식에서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원준 임상교수는 인용지수 8점 이상의 전문학술지에 원저를 포함하여 임상강사 재직기간 중 10편 이상의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청년의사가 주관하고, LG화학이 후원하는 ‘미래의학자상’은 한국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 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상강사만을 대상으로 한다.

원준 임상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녹내장 임상강사를 지냈고, 대한안과학회, 한국녹내장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아토피 피부염 화장품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패모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의 피부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만 14세 이상 만 60세 미만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3개월 이상 일정한 양상으로 지속되는 경우 ▲최근 1개월간 아토피 피부염 처방약을 사용하지 않은 자 등이다.

참가자는 8주간 총 5회 내원하며, 시험군 또는 대조군 화장품을 하루 2번 병변 부위에 사용한 후 개선 효과를 평가 받는다. 평가는 피부 수분량, 경피 수분 손실량 측정과 채혈, 사진촬영, 설문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상담과 함께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총 48명이다.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장 재공모 31일까지 접수=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이 병원장 재공모에 나선다.

한일병원 측은 병원장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6월 병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나, 적임자가 없어 병원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재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병원장 자격 요건은 ▲의료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자 ▲전문의 경력 10년 이상인 의사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부원장 이상 경력 5년 이상인 의사로 이같은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임기는 3년이다.

병원장 공모와 심사는 서류심사(1차)를 거쳐 면접심사(2차)를 통해 직무수행 요건에 필요한 자질 검증 등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24일부터 31일까지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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