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가입자 수 5천만명 돌파…'1인 1스마트폰 시대'

기사승인 2018-08-27 0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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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입자가 지난달 기준 5천만명을 돌파했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내 이동전화 시장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약 5011만명으로 전월보다 약 16만명 늘었다. 1인당 1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셈이다.

반면 폴더폰 가입자는 2014년말 1214만명에서 2015년말 1000만명 아래로 떨어진 뒤 2016년말 848만명, 작년말 848만명, 지난 6월 677만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뱅킹 금액도 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하루평균 모바일뱅킹 이용금액은 5조394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0% 급증했다. 최근 1년간 모바일뱅킹을 실제로 이용한 고객은 6267만명으로 전체 인터넷뱅킹 실제 이용고객 중 92.4%를 차지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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