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 구글플레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소녀전선(XD글로벌)’이 5위까지 순위표를 거슬러 오르고 새 시즌패스를 내놓은 ‘배틀그라운드(펍지)’가 9위까지 올라섰다.

이날 매출 1~4위는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뮤 오리진2(웹젠)’,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순으로 유지됐고 소녀전선이 넷마블의 ‘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를 제치고 5위에 비집고 들어왔다. 소녀전선은 최근 ‘비치코만도’ 이벤트를 개시했다.

이어 ‘왕이되는자(추앙쿨)’이 8위, 배틀그라운드와 ‘피파온라인4M(넥슨)’이 9~10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새 시즌 시작과 함께 시즌패스 상품 판매가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피파온라인4M도 최근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호재를 맞아 선전 중이다.

11~12위에도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로드모바일(IGG)’과 ‘이카루스M(위메이드)’가 버티고 있다. ‘총기시대(디안디안)’가 13위로 1순위 밀려나고 ‘삼국지M(이펀컴퍼니)’이 10위권 안쪽에서 14위까지 내려왔다.

또한 신작 ‘버닝: 매지컬소드’가 20위까지 단숨에 올라섰고 ‘쿠키워즈(데브시스터즈)’도 28위까지 순위 수직 상승했다. ‘진삼국영웅전(게임펍)’은 22위, ‘브롤로드(팝폭스)’는 40위로 주춤하는 모양새다.

이 밖에 16위 ‘컴투스 프로야구 2018(컴투스)’, 24위 ‘프로야구 H2(엔씨)’, 37위 ‘이사만루 2018(넷마블) 등 야구 게임들이 중상위권에서 선전하고 있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마인크래프트(모장)’, ‘던전공주(SSICOSM)’, ‘로그하츠(나인테일)’ 등 순으로 1~3위다.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왕이되는자, 리니지M, 피파온라인4M 등 순으로 1~5위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