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이란에 28-40으로 뒤진 채 전반 종료

기사승인 2018-08-30 18: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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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이란에 28-40으로 뒤진 채 전반 종료한국이 이란의 신장에 밀려 전반전 리드를 빼앗겼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5X5 농구 대표팀은 30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스타디움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28-40으로 크게 뒤진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신장차이가 여실히 드러났다. 이란의 장신세터 하다디와 니카 바라미 등에게 밀려 골밑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까지 리바운드 개수 14대29로 크게 밀렸다.

특히 오펜스 리바운드 15개를 내주며 이란에게 지속적으로 공격권을 넘겨줬다.

라건아가 18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외곽슛의 부재와 수비 실패 등이 이어지며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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