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정재형, ‘대중탕’ 발언 사과

‘미운 우리 새끼’ 정재형, ‘대중탕’ 발언 사과

기사승인 2018-09-03 1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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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정재형, ‘대중탕’ 발언 사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가수 정재형이 ‘대중탕’ 발언을 사과했다.

정재형은 3일 오전 자신의 SNS에 “대중탕 굴뚝의 정취를 참 좋아한다. 작업하다가 나온 일종의 투정이었다”며 “혹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의도치 않은 모습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리고 사실 저 곳 대중탕에는 진짜 대중탕이 없다. 다음 주까지 방송인데 그때까지 즐거우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정재형은 호텔에 장기 투숙하며 곡 작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형은 곡 작업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거지같은 대중탕 때문에”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곡 작업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핑계거리가 필요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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