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마산회원구, 현안사항 해결 위한 주민간담회

입력 2018-09-03 14: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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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식]마산회원구, 현안사항 해결 위한 주민간담회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양덕2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새 마산야구장과 팔용터널 건설에 따른 교통 불편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양덕2동에는 주요도로가 교차하고 있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있어 평소에도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잇따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호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새 야구장 건립 후 인근 마트와 아파트 단지 주변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들의 건의사항도 이어졌다.

구는 추후 개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환선 마산회원구청장은 “구의 대형사업인 마산야구장과 팔용터널 개통으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산구,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집중 홍보

[창원소식]마산회원구, 현안사항 해결 위한 주민간담회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해 인감증명의 주요 수요처와 민원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인감도장 없이 서명을 하고 기재한 사실을 확인해 주는 것이다.

2012년 처음 시행됐지만 여전히 인감증명서 대비 발급률 저조로 제도가 정착하는 데 아직 애를 먹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7개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이 제도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

이호범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 시민, 공공행정기관 인허가부서, 자동차등롣대행소 등 수요처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이를 거부하는 수요처도 설득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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