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하반기 대졸 공채 시작···채용 규모 1만명 안팎

기사승인 2018-09-05 21: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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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하반기 대졸 공채 시작···채용 규모 1만명 안팎삼성그룹이 5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 등은 이날부터 신입사원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삼성증권·삼성카드·삼성생명 등 금융 계열사는 6일부터, 삼성물산·호텔신라·제일기획 등 기타 계열사는 오는 7일부터 지원서를 받는다.

서류 접수 마감은 모두 14일까지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삼성 직무적성검사’(이하 GSAT)는 다음달 21일 동시에 진행된다.

삼성은 GSAT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계열사별로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를 올해 연말에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그룹은 지난달 3년간 180조원 투자와 함께 4만명의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 채용 규모는 총 1만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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